개교 94주년의 긴 역사와 전통 속에 서 ‘용마’ 라는 이름을

  가슴에 안고 새로운 100년을 맞이하면서 훌륭하게 활동하시는

   재경동문 여러분!

   지난 9월 24일 46회 재경 동문 및 가족친선 체육제전에서

   제 10대 재경총동창회 회장을 맡게 된 43회 최창호 입니다.

   훌륭한 인품과 뛰어난 역량을 가지고 계신 여러 동문님이 계심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제가 중책을 맡게 되어 한편으로 송구스럽고 

   한편으로는 동문의 기대에 어깨가 무거워 짐을 느낍니다..

저는 제 임기 동안에 총동문회의 가장 큰 목적인 전 동문 간의 소통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 총동문회가 원활하고 뜻있는 모임으로 나가기 위하며 적극적으로 협조를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제 임기동안 꼭 이루고 싶은 게 있습니다. “동문들 간의 화합”입니다.

아직 우리 총동ㅊ회에 참여하지 않은 기수를 찾아 창립되도록 유도하겠습니다. 사실 모교는 중간에 이름이 바뀌게 되면서 동문간 화합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동창회는 있으나 휴면 중인 동문들을 활성화하여 총동문회의 일원으로 참여토록 당부 드리며 다양한 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친목을 더욱 돈독히 하며 서로 상부상조할 수 있는 동문회로 그리고 선후배 간의 우애 있는

생활로 즐겁고 재미있는 동문의 만남의 장소로 만들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재경총동창회의 위상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동문 여러분들이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든든하고 힘 있는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동창회는 열심히 노력하는 동창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입니다. 특히 동창 여러분들의 경조사에 항상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외에도 드릴 말씀은 많으나 추후 여러 동문과 함께 의논하며 추진하겠습니다.

끝으로 제가 총동문회 일을 수행함에 있어서 잘못된 일이나 고칠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주시고 총동문회 발전에 좋은 의견이 있으면 저에게 말씀해주시면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동문 여러분은 부디 총동문회 발전을 위하여 총동문회 활동에 더 많은 후원과 더 많은 참여를 거듭 당부 드리며 인사에 대신합니다.          

동문들이 하시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 년 10 월 01 일

제 10대 마산용마고 재경총동창회 회장 최창호 (43회) 올림.